우리의 미래는 더 가치가 있다, 독일 청년사민당 대표
정치발전소에서 주최한 독일 청년사민당(사민당 내 청년위원회가 아니다) 대표와의 간담회였다. 처음 간단한 발표에서는 청년사민당의 자체 캠페인을 다뤘다. 메인 슬로건은 '우리의 미래는 더 가치가 있다.' 감세와 민영화로 공공서비스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학교, 교통 인프라, 병원 등의 삶의 구체적 장소의 낙후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청년 자신의 문제보다는 세대간 연대를 주요 사업 방향으로 잡고 있다. 조성주 소장의 평가처럼 독일과 한국의 청년 정치가 당면한 과제에 시차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청년사민당이 독자적 조직과 재정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독일과 한국 청년이 직면한 어떤 동시적 고민도 느껴졌다. 참석자들의 주요 관심은 정치교육과 청년정치의 확장에 있었고, 그외 사민당과의 정치적, ..
타인의삶
2016. 7. 21. 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