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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동 카페 '몽상가들'

    2015.01.22 by windrina

  • 플란다스의 개

    2015.01.18 by windrina

  • 이삿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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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마

    2013.07.08 by windrina

이화동 카페 '몽상가들'

집밥 신청해서 영화 보고 옴. 인사이드 르윈. 고양이를 키워야 하나? ​

흐린기억 2015. 1. 22. 23:13

플란다스의 개

윤주가 나오니까 보러 가야지. 봉준호 감독을 세상에 알린 영화. 개봉 직후 별 주목을 못받다가 관객의 입소문만으로 재개관을 이끌어 낸 작품. 박해천 교수는 이걸 가지고 무엇을 이야기할까? 아파트가 배경인 영화라서? 어쨌든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보러가자. 영화명 : 플란다스의 개 (Barking Dogs Never Bite) 감 독 : 봉준호 / Bong Joon-ho 등 급 : 12세 관람가 출 연 : 이성재, 배두나, 변희봉 정 보 : 2000 | 110min | 한국 | 35mm | Color 대학교 시간 강사인 윤주는 아파트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개짖는 소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결국 윤주는 의심 가는 강아지를 옥상에서 던져버리고, 이 강아지 실종 사건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동사무소 직..

흐린기억 2015. 1. 18. 19:34

이삿짐

독립한다. 그리고 친구 집으로 더부살이하러 들어간다. 짐을 싸면서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이곳까지 와버렸구나. " 그땐 몰랐다. 내가 이곳에 있을 줄은. 지금 상태가 나쁘지는 않지만 물건들은 진즉 치우거나 정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십년의 퇴적물들을 한꺼번에 다루는 건 양적으로나 심적으로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 ​

흐린기억 2015. 1. 2. 16:09

다시없을 청춘에게

지난 2월 8일 기획회의가 있었습니다. 말은 거창한 감이 있지만 어쨌든 올해를 어떻게 예쁘게 놀아볼까 고민하는 차원에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죠. 사정상 당장 함께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으면서도 돌아올 시간까지 잘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기획회의라니 지난 해 우리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각자의 말들을 모아 하나의 글처럼 썼습니다. 문장 하나 하나 보면서 '이건 누구 생각이겠군' 하며 추리해보시길. 다청의 의미 어느새 친구들보다 더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된 우리들. 그것은 목적 없는 모임과 관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야기 중에는 다른 사교 모임이나 취미 모임에서는 자신이 가진 장비를 경쟁적으로 과시하고 인맥 쌓기와 같은 목적으로 관계가 건전하지 못..

흐린기억 2014. 2. 18. 23:23

오패산

높이가 123미터에 불과한 이 곳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산동네이다. 이 곳 정상의 주택 옥상에서는 북한산 정상과 도봉산의 스카이라인을 올려다 볼 필요 없이 눈높이에서 즐길 수가 있다. 멀리 우이천과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불암산의 경치도 감상이 가능하다. 한가지 안타까운 건 북한산의 수려한 능선이 정릉 쪽 아파트 단지에서 막혀버린단 것이다. 이 작은 산동네에서 경사면의 삼분의 이 정도는 주택가 이면도로인데 한편에는 여전히 수풀이 우거진 등산로 같은 산책길이 있다. 이곳을 걷는 사람들에겐 이 작은 산이 하나의 도전인 바, 산 정상 작은 공터에 도착한 사람에겐 작은 성취감을 안겨준다. 그리하여 새벽 주택 옥상에서 속옷차림으로 기지개를 켜며 하품을 하는 주민과 새벽 공기를 가르며 우렁찬 야호 소리를 내는 주민이 ..

흐린기억 2014. 1. 14. 00:56

강북구민운동장

폭우가 쏟아지는 밤에 근처 강북구민 운동장에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왠만한 빗줄기에도 개의치 않던 동네 축구 클럽들은 오늘은 없네요. 클럽들이 운동하는 날에는 조명이 환해서 제법 운치있었는데 말이죠. 조명도 작은 가로등 뿐이고 사람도 한두명 밖에 없어 약간 음산합니다. 퍼붓는 빗소리에 이어폰까지 끼고 있어 뒤에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오는 사람을 못느껴 불쑥 앞질러나가는 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멀리 주공 아파트 불빛이 습한공기에 아른거리고 단지 위 하늘은 먹구름이 아파트에 닿을 것처럼 무거워 보입니다. 갑자기 운동장 인조 잔디를 밟아보고싶었습니다. 사실은 날도 더운데 잔디 위에서 슬라이딩이라도 했으면 했지만요. 내려가보니 잔디가 한껏 물을 머금고 찰랑거렸어요. 흙 뭍은 샌들을 씻을 겸 잔디를 밟고 다녔는데 ..

흐린기억 2013. 7. 12. 22:12

2013.07.08

마침내 비가오는데 넌 왜 살아나질 않니...

흐린기억 2013. 7. 8. 20:32

울지마

흐린기억 2013. 7. 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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