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2번 출구 계단 밑에는 멋진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여느 고가도로 밑처럼 칙칙한 분위기의 공간이었습니다. 구청에서 이곳을 북카페와 주민 문화공간으로 꾸몄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경제관련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공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은 구청에서 마련했지만 북카페 운영은 행복중심생협에서 맡았습니다. 역시 전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라 매출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놀고 있는 공공공간을 새롭게 이용하면서 넓고 시원한 곳에서 사람들은 만남을 갖습니다. 그리고 운영을 하는 지역 단체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카페 내용을 채워갑니다.
인접한 전시관에서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공간에서 전시, 홍보를 하는 것이 어떤지 여쭤보니 일회성이 큰 야외 장터보다는 확실히 기업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수막에 써있는대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행복한 가게가 더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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