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5일 공유경제 스터디 3회차 마무리. 설 연휴를 앞두고 급히 일정을 바꿔 일요일 오전에 만났다.
진행한 부분은 7, 8, 9, 10장
7장은 기술 발전으로 인한 교육 부분의 변화를 묘사하는 것이었다. 개방형 온라인 강좌가 대학의 변화를 압박하고 있으며, 선진국뿐만아니라 후진국의 젊은이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국가 간 차이는 줄어들 거라는 전망.
8장은 노동의 종말을 다룬다. (홍O주 요약문을 올리시오)
9장은 과연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기술 기반인 사물인터넷의 인프라는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다룬다. 공공 혹은 민간(대기업) 주도의 문제. 프로슈머들이 공공과 대기업의 인프라 독점을 깨고 있다. 저전력/저에너지 장비, 개인들이 보유하게 될 전력 생산 시설,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정부에 의해 제공되면서 생산과 분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될 것. (맞나? 자다가 안나온 박O욱...)
10장은 전통적인 경제학자들이 전제하는 '이기적인 개인'이라는 신화를 벗기는 현시대의 학자들의 논의들을 소개한다. 1968년 개릿 하딘의 '공유지의 비극'에 맞서, 2004년 캐럴 로즈의 '공유지의 희극'은 각 나라에 고유한 관습권을 들어 사유화되지 않은 영역을 언급하며 이런 자원은 많은 사람이 참여 할수록 가치가 커진다고 주장. 이어 2008년 엘리너 오스트롬은 '공유지의 비극을 넘어서'라는 글에서 천년에 걸친 공유사회의 역사를 정리, 여전히 공유사회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러한 공유사회가 유지, 발전하게 되는 보편 원칙들을 추출해냈다.
15, 16장은 임O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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